'물갈이 도와주실 분' 알바 올린 사장 "우리 집 가자, 놀아주면 돈 줄게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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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물갈이 도와주실 분' 알바 올린 사장 "우리 집 가자, 놀아주면 돈 줄게"
(서울=뉴스1) 소봄이 기자
sby@news1.kr
당시 A씨는 무서운 마음에 "화장실에 가겠다"고 한 뒤 겨우 도망 나왔다고 한다. 그는 "사장이 도망가려고 하는 거냐면서 의심하고 겁주는 데 아니라고 둘러댔다"며 "카톡 보내니 답장도 없고 절 차단한 것 같다"고 전했다.
카톡에서 A씨는 "사장님 일 하기로 해서 부른 거면 일만 시켜주셔야 하고 사징님 집에 가거나 노래방을 가자고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다"며 "솔직히 무서워서 화장실 간다고 하고 나간 건데 아르바이트 못 할 것 같다"고 말했다.
그러면서 "3시간 시급 만원이면 딱 그만큼 하고 돈 받는 게 맞다. 사장님은 이상한 사람 아니라고 하지만 종일 같이 있어 달라고, 부를 때 나오라는 말은 안 좋게 생각된다"고 꼬집었다.
카톡에서 A씨는 "사장님 일 하기로 해서 부른 거면 일만 시켜주셔야 하고 사징님 집에 가거나 노래방을 가자고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다"며 "솔직히 무서워서 화장실 간다고 하고 나간 건데 아르바이트 못 할 것 같다"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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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www.news1.kr/articles/?529029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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